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2025년 2월 3일, 바로 입춘이야! 📅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이 시작되는 날이지. 올해 입춘은 정확히 2월 3일 23시 10분부터 시작된대. 옛날 사람들은 봄이 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입춘을 기념하며 다양한 풍습과 의례를 행했어. 마치 새해맞이를 하는 것처럼 말이지! 

와, 제주도다! 그런데 우리, 입춘에 제주까지 갔는데 평범하게 보낼 순 없지? 유명한 매화, 유채꽃 명소, 제주 오름 트레킹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반드시 체험해야 할 특별한 경험들을 알려줄게.

입춘, 제주에서 맛보는 봄의 미식!🍽️

입춘 제주 신상 카페 투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페 투어! ☕ 제주 감성 가득한 신상 카페 위주로 추천해 줄게!

인생샷은 덤! 📸

영아리카페 카페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곳인데 새로운 카페로 다시 오픈했더라고! 사계해변 산책하고 가 봤는데, 진짜 예쁘게 새단장했어!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분위기도 아늑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딱 좋았어. 커피랑 구움 과자도 맛있고, ☕🍪 시그니처 메뉴인 어썸피치라떼는 위에 올라간 샤베트가 일품이었어! 🍑 제주 구옥을 리모델링한 카페인데, 창밖 미니 정원이랑 제주 돌담 뷰도 너무 예쁘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호텔 화장실인 줄 알았어!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 카페 향도 좋아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어. 🌿 제주도 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재방문 의사 200%인 카페야!

뱅쇼도 유명한데, 향긋하고 시큼한 맛이 진짜 고급스러워! 그리고, 콘치즈에그빵도 꼭 먹어봐야 해! 🌽🧀🥚 추억의 맛을 업그레이드한 맛이랄까? 하여튼, 여기는 맛, 분위기, 디테일까지 완벽한 곳이라 산방산 근처 가면 무조건 들러야 할 필수 코스야! 참, 곧 저녁 영업도 시작해서 와인도 한잔할 수 있다니까, 저녁에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아! @youngari_jeju

입춘 제주 책방 산책! 

제주에는 독립서점, 북카페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책방들이 많아. 이번 입춘 여행에서는 제주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책방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는 건 어때?

책방에서 나와서, 근처에 있는 '제철비건산책'이라는 북마켓이랑 농부장도 구경했는데, 📚👨‍🌾 11월에 열리는 행사라 지금은 끝났지만,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어! 아, 그리고 서울에도 지점이 있다고 하니까, 서울에 있는 친구들한테도 추천해 줘야겠어! 전체적으로 정말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공간이었고, 비건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나 조용한 힐링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곳이야! @veganbooks_

이곳에서는 글쓰기랑 독서 모임 같은 소모임과 강좌도 정기적으로 열린다는데, ✍️🗣️ 다음에 꼭 참여해 보고 싶더라. 혼자 가도 좋지만, 친구랑 같이 가서 조용히 책 읽고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은 곳이야. 이런 보물 같은 공간이 생겨 행복해. 제주도에서 책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야! @muhe.jeju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제주 입춘 여행지는? 

입춘에 가볼 만한 제주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 뚜벅이 여행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접근성 좋은 곳, 그리고 인생샷 명소는?

걸매 생태공원 여행

서귀포 서홍로 천지연폭포 상류에 위치한 걸매생태공원에도 갔는데, 🌺 벌써 매화꽃이 피기 시작했었어! 연분홍색 꽃 팝콘 같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매화원을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했지. '추억의 숲길' 따라 천지연폭포로 향하는 물줄기 옆 오솔길을 걸으니,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어. 특히, 🚶‍♀️ 아침 조깅하던 도민분이 "저기에 매화가 있어요"라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매화꽃 향기를 전하는 장소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됐어. 아치형 다리 밑 물가에서 헤엄치는 오리들과 🦆 노란 유채꽃까지, 동화 속 풍경처럼 아름다웠어! ✨

입춘 시즌 축제&행사 모음💃